X는 다정한 사람입니다. 겉으로는 까칠한 도시 남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마음 한구석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이 많은 전주에서 올라온 바른 청년이에요. X는 제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그리고 누군가를 이만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해준 사람입니다. X와 함께한 연애는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연애였습니다.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만큼 피곤한 날에도 ‘배고파’ 한마디에 부리나케 장을 봐 와 요리를 해주는 항상 최선을 다해 사랑을 표현하고 아낌없이 마음을 주던 사람입니다. X가 거기서 상처받지 않고 웃음과 좋은 기억으로만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X의 깊고 진실된 사랑을 마주 보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