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피부에 무심한 표정 덤덤한 말투 처음 본 X는 친해지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이성적이고 차가운 사람처럼 보였거든요. 눈치를 채셨겠지만 슈퍼 대문자 T인 X는 이성적이고 본인만의 심지가 두꺼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X를 알아갈수록 따뜻한 마음씨와 귀여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겉으로 표현은 잘 안 하지만 늘 주위를 맴돌며 치대는 고양이 같달까요. 의외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걸 좋아하고 특히 동물들을 정말 좋아해요! 잔잔하고 편안한 호수처럼 안정감을 줬고 소소한 일상도 함께 있으면 재밌다는 걸 알려준 사람이기에 결혼까지 진지한 생각이 들었던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치열하게 열심히 인생을 살아온 X가 앞으로는 저보다 더 성숙하고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